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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정보 > 시장별 > 철도 · 항공 · 자동차
케이블 절연을 통해 CAN 신호 캡처

통신선 피복 위에서 신호 취득
준비 공수를 [2일→10분]으로 절감

도입한 고객 소개

일본 굴지의 자동차 메이커인 B사는, 신흥국에서의 시장 확대나 환경 성능이 높은 자동차 제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 혁신 시대의 키워드로 여겨지는 CASE ("Connected", "Autonomous", "Shared & Service", "Electric"의 약어)에 대한 대응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입 전 상황

자동차의 개발•평가에서 빠질 수 없는, CAN 통신선의 신호 취득 작업이 어려웠습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자동차가 엔진이나 모터, 브레이크 등을 전자 제어하는 ECU(Electronic Control Unit)를 다수탑재 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ECU는 차재 네트워크를 경유하여 상호 연계하여, 차내에 배치한 센서가 취득한 데이터나, 제어 정보 등을 전송 및 공유합니다. CAN(Controller Area Network)은, 이 자동차 네트워크 중 하나이며 자동차를 광범위하게 제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B사에서는 신형 자동차의 개발•평가 시에도 이 CAN에서 교환되는 정보를 중요한 지표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CAN 통신선에서 신호를 얻는 작업에는 많은 공수가 필요했습니다. 그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CAN 통신선의 피복을 벗겨서 측정용의 프로브를 신호선의 금속 부에 접촉시키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 신호선을 보호하고 있던 피복이 벗겨져버리기 때문에, 전기의 단락(쇼트)이나 기밀성을 손상시킬 우려 가 있었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서브 하네스를 사용하여 CAN 통신 라인을 분기하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 서브 하네스를 제작하고 세팅해야 하므로 상당히 번거로운 방법입니다.

  • 서브 하네스 사용
  • 뒷면 단열재 제거

B사로서는, 자동차 개발에 있어서 CAN 신호의 취득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이해하면서도, 그 신호 취득에는 시험 차량으로서 완성하고 있는 차체의 케이블에 데미지를 덜 주게되는 것이 되어, 품질 유지이나 업무 부하 증가라는 점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유지 보수에 사용하는 OBD-II의 단자로 고장 진단에 사용하는 CAN 신호를 취득해, 신형 자동차의 평가에 활용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선정의 포인트

통신선 위에서 간단하고 안정적으로 CAN 신호를 얻을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

인간의 생명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자동차이기 때문에 엄격한 평가가 요구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B사는 보다 확실한 차량 품질을 확보한 상태에서 CAN 신호를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히오키에서 제안한 제품이 비접촉 CAN 센서 SP7000 시리즈입니다. CAN 통신선의 피복 위에 센서를 부착하는 것 만으로, 간단하고 안정적으로 CAN 신호를 취득할 수 있는 계측기는 이 제품이 처음이었습니다. B사에서는 제품의 실증 실험에도 협력하여, 실제 자동차 평가에서 중시하는 포인트에 적합한 제품은 SP7000 시리즈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 비접촉식 CAN 센서 SP7000 시리즈

이 제품의 장점은, 고속으로 보다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최신의 차재 네트워크 [CAN FD]의 신호 취득에도 대응하는 것입니다. 또한 ECU 간의 네트워크에서 신호 교환을 구성하는 [중앙 게이트웨이]를 통하지 않으므로 모든 CAN 신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신호선에 직접 접속했을 때, 전기 특성 변화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ECU의 오동작이나 보안 잠금 장치 등의 에러도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테스트 주행에서도 부드러운 해석 작업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B사는 이러한 부분을 높이 평가하여 SP7000 시리즈의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도입 후의 효과

CAN 신호 취득에 걸리는 업무 공수가 크게 삭감! 최대 [2일→10분]

B사에서는 SP7001을 도입하고 통신선의 피복 위에 프로브를 설치하는 것만으로 CAN 신호를 취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신형 자동차의 개발이나 평가에 대한 현장의 전반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통신선의 가공이나 서브 하네스의 설치로 최대 2일, 서브 하네스가 수중에 없는 경우는 외부 조달하는데 1개월 추가되었던 시간이, 지금은 약 10분으로 계측 가능하게 되어, 개발 및 평가 준비에 걸리는 작업 공수를 크게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차체 케이블에 손상을 주지 않게 되어 시험 차량의 신뢰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차량의 개조가 필요 없고, 공도상에서의 주행 시험도 안심하고 실시할 수 있게 되어, 자동 운전의 시험 등에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안전 장비의 발전과 자율주행차의 보급에 따라, 탑재되는 ECU의 수가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만, 더욱 복잡해지는 CAN 버스에서 SP7000 시리즈를 사용하여 용이하게 신호를 취득할 수 있는 것은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B사에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향후 신형 자동차의 차재 네트워크로서 CAN FD를 탑재하는 움직임이 점점 활발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통신 속도가 빨라서 에러가 많이 발생하므로 CAN FD 탑재 차량의 개발•평가는 보다 확실한 신호의 취득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B사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SP7000 시리즈를 활용해 나갈 방침입니다.

도입한 제품